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과 관련해 "3년간 1000개의 혁신기업을 선정, 대출·보증·투자 등 40조원의 자금지원과 함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담보가 부족한 혁신기업이 기술력, 미래 성장성만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게 금융권의 대출 관행 개선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오늘(29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렇게 말했다.
금융위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금융혁신에 대해선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마이페이먼트(지급지시전달업) 등 새로운 플레이어의 진입을 통해 경쟁과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 재산을 지킬 수 있게 혁신과 보안의 균형을 위한 노력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