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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클래스, 패션 아이콘 '버질 아블로'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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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왼쪽) & 버질 아블로(오른쪽)


메르세데스-벤츠가 패션 아이콘인 버질 아블로와 협업해 G-클래스 기반의 예술작품을 만든다.
이번 작품은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와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가 함께 만들게 된다.
콜라보 작품은 패션과 자동차 디자인 예술의 결합인 동시에, 럭셔리 분야를 새롭게 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완성품은 오는 9월 8일 오후4시(중앙유럽 표준시) 디지털 방식으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작품을 축소해 만든 레플리카는 경매에 부쳐지고, 경매 수익금은 예술 분야를 후원하는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낙찰자에게는 공동 제작자와의 만남의 기회가 주어지고, 제작자의 영감과 담고자 했던 의미에 대해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베티나 페처(Bettina Fetzer) 메르세데스-벤츠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고 영감을 주는 크리에이티브 중 한 사람인 버질 아블로와의 협업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제품 및 브랜드에 담으려는 시대정신, 공동 창작을 의미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대중들에게 협업과 창의성을 고취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마케팅 총괄 부사장 베티나 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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