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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같은 선방'…文 “3분기 경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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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2분기 우리 경제의 마이너스 성적표에도 ‘기적같은 선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분기 경제 반등에 총력을 기울여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3.3%를 기록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기적같은 선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성장률이 양호하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 27일 수보회의

“OECD 국가들이 매우 큰 폭으로 성장이 후퇴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기적 같은 선방의 결과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먼저 성장률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주 2분기 성장률을 발표하는 주요국들은 두자릿수 마이너스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3분기를 성장률 반등의 적기로 보고 정책 능력 총동원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 27일 수보회의

“정부는 3분기를 반드시 경기 반등을 이룰 놓칠 수 없는 기회로 보고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앞서 국회를 통과한 3차 추경이 3분기부터 본격 집행되지만 3분기 경제 반등을 이뤄내기에는 제약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2분기 민간소비가 플러스 반등한 것과 달리 대외 여건이 크게 작용하는 수출은 최악의 성적표를 남겼습니다. 코로나19 2차 팬데믹 전망 속에 수출 여건 개선을 쉽게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3분기 성장률이 반등한다해도 세계 경제가 잠시 반등했다가 다시 침체되는 더블딥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원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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