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미중간의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24일 장,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S&P 500은 전장보다 0.62% 빠진 3,215 선에 마감했고, 나스닥은 그동안 고평가되고 있었던 주요 기술주가 과거 IT 버블 때처럼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1% 가까이 하락한 10,363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26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 주재의 미국 영사관은 전날 본격적인 철수 작업에 들어갔고, 이 역사의 현장을 지켜보러 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하는데요. 미중간의 긴장감이 여전한 가운데, 이밖에도 다양한 이슈들이 시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베스팅닷컴 경제캘린더를 통해 날짜별로 살펴 보면 27일에는 6월 내구재 수주가, 28일에는 7월달 소비자 신뢰지수가 발표 될 예정이고요. 특히 30일에는 연준이 FOMC에서 내놓을 경기 진단과 향후 정책 방향도 중요한 이슈인데요. 또한 2분기 GDP 증가율과 함께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수도 눈여겨 봐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 변동성 장세가 예고되는 가운데, 오늘은 국내 투자자들도 가장 많이 주목하고 있는 빅테크 3개 기업의 실적발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상반기 해외주식 결제액 85조원 사상 최대
- 美 증시, 미-중 갈등 및 기술주 조정에 약세
- 휴스턴 中영사관 폐쇄, 청두 美영사관 폐쇄
- 美FOMC·2Q GDP성장률·트럼프 부양책 주목
- 애플 2Q 매출, 517억 7천만 달러 예상
- 애플, 아이폰12 출시 지연으로 타격
- 버크셔해서웨이 애플 지분, 3월 저점 대비 48조원↑
- 아마존 주가, 올해들어 73%↑
- 제프 베조스 순자산, 올해들어 50%↑
- 아마존 2Q 매출, 810억 달러 예상
- 알파벳, 유튜브 광고 수익↑ 구글 검색광고 수익↓
- 알파벳 수익, 376억 달러 예상
[인베스팅닷컴 김수현 콘텐츠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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