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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의 오션 프리 다이빙 즐긴 5명 친구, 돌아올 때는 3명만 '2명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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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오션 다이빙을 즐기던 중 2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음주와 웨이트 벨트 과체중이 원인이라고 검시관이 발표했다.
뉴질랜드 언론 스터프(Stuff)는 26일 오클랜드에서 5명의 일행이 낚시와 다이빙 여행 중 3명만 집으로 돌아온 사연을 소개했다.
이들 일행은 오클랜드에서 약 100km 떨어진 그레이트 베리어 섬 근처에서 정박을 하고, 낚시와 와인을 함께 했다.
밤 10시 경 프리 다이빙을 한 이들은 약 30분 후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다음날 2명의 시신을 찾았다.
검시에서 두 사람의 사망 원인은 익사.
시신은 상태가 양호했으나, 이들이 착용한 과도한 웨이트 벨트와 음주를 사망의 주 원인이라고 검시관은 판단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바다 등 야외활동에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생활안전에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뉴질랜드 대부분의 바닷가에서 음주는 법으로 금지돼 있다.
또한 다이빙 등의 방법으로 채취하는 해산물의 종류와 크기 제한 등에 관한 법 규정과 집행이 엄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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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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