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해외법인이 캄보디아 신공항 건설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해외 건설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STX건설 해외법인장이며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사업자인 정제영 대표는 지난 1월 15일, 캄보디아 정부 부총리 븐츤 관방장관 및 슈디고문과 캄보디아에서 신공사공사와 신도시개발 주관사로 선정, 건설공사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시 계약은 캄보디아 븐츤장관의 직속인 슈디고문에게 제의를 받아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에 따라 양 측은 캄보디아 신공항공사 및 신도시개발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TX건설 해외법인장인 정제영과 비탈라그룹 아시아총괄 회장인 윌리엄 안을 비롯해 관방장관, 슈디고문 등은 최근 실사 확인을 위해 현지 캄보디아에 방문해 1차 실사를 완료했다.
이번 계약은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건설되어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캄보디아 측은 이번 신공항건설에서 획기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에서 최고의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외 건설 수주를 자랑하고 있는 STX건설은 이번 계약을 공사주관사로 진행하며, 현재는 신공항과 호텔을 우선 진행하여 공사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공항 주변에는 주요 도시개발 건물이 세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