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영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하나 타지마`와 함께한 `F/W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오는 8월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자신만의 옷을 입는 이야기’라는 테마로 여성들이 옷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교감하고, 자유롭게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트, 블라우스, 원피스 등 총 19종의 제품이다.
기능성과 디테일을 중시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과 옷은 입는 사람에게 여유와 자신감을 주어야한다는 하나 타지마의 아이디어가 만나, 품질이 제공하는 편안함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우아함을 담았다.
하나 타지마는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항상 자기 정체성의 일부가 되는 옷과 쉽고 자유롭게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고 싶었다"며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장식보다 형태에 집중한 이번 컬렉션과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옷을 통해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