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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2’ 이기택, ‘볼수록 빠져드는’ 볼매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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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이기택이 새로운 볼매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기택은 지난 21일 종영한 웹드라마 ‘인서울2’에서 ‘얼굴 천재’, ‘외경대 철학과 또라이’ 지희수 역으로 하림(진예주 분)과 소개팅으로 만나 초반에는 티격태격하다 썸을 타고 결국 사귀는 사이로 발전하는 ‘썸’의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설렘을 안겼다.

이기택은 극중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에 맞게 매회마다 9등신 비율과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하림에게 호감을 느끼고 주저 없는 ‘직진 로맨스’를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하림과의 핑크빛 케미를 완성하는 부드러운 미소와 멜팅 눈빛으로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볼매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기택은 ‘인서울2’를 마치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철또’라는 캐릭터를 좋아해 주셔서 놀랐고,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 ‘철또’는 굉장히 순수한 캐릭터다.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고 직진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라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그는 “철또와 하림의 첫 만남과 연인이 된 역사적 장소인 ‘뒈진다 돈가스’ 촬영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데 매운 돈가스를 먹고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하는 게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기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캐릭터의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책임지는 ‘역할의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라며 “꾸준히 성실하게 기반을 다지며 더 단단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혀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기택의 열정 넘치는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택은 촬영 중간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정 부자’ 면모를 발산했다.

웹드라마 ‘인서울2’는 절친이라고 믿었던 두 여자가 룸메이트가 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스토리. 네이버 TV,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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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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