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 신약 CT-P59가 내년 중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란 금융투자업계 예상이 나왔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분석 보고서에서 "CT-P59의 상업화는 규제기관의 의견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빠르면 내년 상반기, 늦어도 하반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셀트리온은 식약처로부터 CT-P59의 임상1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승인 받았고 영국에서는 IND를 신청했다.
2분기 실적은 견조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30억원과 1,5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1.5%, 영업이익은 87.2% 증가한 수치이다.
이를 고려해 한화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