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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지수, ‘심장 콩콩’ 첫사랑 로맨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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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지수, 하석진의 심장 콩콩 뛰는 첫사랑 로맨스를 예고한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8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첫사랑처럼 달콩 말랑한 멜로 무드와 임수향(오예지 역), 지수(서환 역), 하석진(서진 역)의 심상치 않은 삼각 관계를 예고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갈 수 없는 길, 운명 속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제의 위태로운 로맨스와 그릇된 욕망, 팽팽한 긴장감 속 잔혹한 운명의 굴레를 그리며 MBC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일찌감치 손꼽힌다.

이와 관련 공개된 영상에는 지독한 인연의 서사시를 써 내려갈 임수향, 지수, 하석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임수향은 단아한 미모에 사랑스러운 꽃미소까지 장착한 국민 첫사랑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지수는 자신을 바라보는 임수향의 시선에 부끄러워하고, 우산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임수향에게 자신의 우비를 슬며시 건네는 등 한 눈에 반한 첫사랑에 가슴앓이하는 순수한 소년의 매력을 뿜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임수향, 지수가 간질간질하고 풋풋한 무드로 시청자의 가슴에 핑크빛 설렘을 안기는 가운데 영상 말미 지수와 하석진 형제의 난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한 여자’ 임수향을 둘러싼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는 것. 동생 지수에게 “너 그 교생 좋아하냐? 아니면 내가 만나도 되지?”라고 말하는 형 하석진의 강렬한 선전포고가 앞으로 벌어질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하며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극 중 임수향, 지수, 하석진의 만남이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이끌어갈 중요한 스토리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세 배우가 어떻게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와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해낼지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1차 티저 영상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임수향 지수 하석진 케미 벌써부터 맛집이네”, “임수향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지수 하석진 벌써부터 고르기 힘드네”, “임수향 나온다고 하면 궁금하더라”, “내가 제일 호청자될 듯! 한 달만 버티자” 등 반응이 이어져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십시일반’ 후속으로 8월 1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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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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