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필로우에서 바른자세 운동기구 `네커`를 출시했다.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잠은 사람에게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 중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을 잘못된 자세로 잔다면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누적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오게 된다. 이 때문에 최근 수면의 질을 높이고자 다양한 관련 상품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데, 그 중 롤링필로우의 `네커`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여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베개를 출시했다.
롤링필로우 천영호 대표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수면 중 최소 20회에서 최대 40회까지 몸을 뒤척인다"며 "이러한 뒤척임을 최소화하면서 수면 중 바른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목운동기 `네커`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그 개발배경을 밝혔다. 또한 롤링필로우 네커는 경추 자동 조절 운동기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네커는 목 지지부가 되는 베개 폼과 내부 흔들패널, 무게 중심을 가운데로 맞춰주는 외부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사용자가 누워서도 수동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롤링필로우 측은 "네커는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제작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네커의 메모리폼은 NASA에서 우주비행사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고밀도 저탄성의 신소재를 사용하여 충격 흡수 및 몸 윤곽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상화되는 특징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연구진의 협업으로 탄생한 롤링필로우 네커는 그 기능과 품질을 인증 받아 2019년 대한민국 발명 특허대전 특허청정상을 수상했으며, 현재까지 3번의 와디즈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