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가 영화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짧은 설명영상 ‘티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티머(TMIER)’는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TMI(Too Much Information)로 설명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 콘텐츠다.
티머는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 이야기를 담아내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머 콘텐츠에서는 영화의 시대적인 배경, 캐릭터의 연결성, 감독의 지향점, 시리즈물의 경우 전작에 대한 설명까지 영화의 내용을 메가박스만의 시각으로 다룰 예정이다.
티머에서 다룰 첫 영화는 15일 개봉한 <반도>로, 전작 <부산행>과의 연결성, 캐릭터 묘사, 이야기의 핵심인 좀비에 대한 분석 내용으로 구성됐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티머 콘텐츠를 시작으로 향후 메가박스 모바일 앱은 단순히 영화를 예매하는 도구가 아닌,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채널로서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