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돌봄전담사 양성과정` 과정을 8월 31일 개설한다.
여성가족부지원을 받아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운영하는 이 교육은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여성 중에서 초등돌봄전담사로 활동하려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교육생 20명을 선발한다.
맞벌이가정의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한 정부의 온종일돌봄체계 정책에 따라 돌봄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여성들에게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가 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초등돌봄 교실의 이해 및 전담사의 역할과 업무, 아동 및 부모상담, 학교 안전관리, 창의성을 높이는 놀이프로그램, 그림책 독서지도, 스토리텔링 수학, 직무 소양 교육 및 취업 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8월 3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220시간의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수료 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초등돌봄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교육생 모집은 8월 24일까지고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내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10만원이며, 수료 후 취업 시 전액 환급받는다.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최우수 교육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과정 수료 후 창업 및 취업연계까지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