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92.06

  • 4.62
  • 0.17%
코스닥

868.93

  • 0.79
  • 0.09%
1/4

故 박원순 고소인 변호 맡은 '김재련 변호사' 누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故 박원순 고소인 변호 맡은 `김재련 변호사` 누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전직 비서 A씨를 대신해 언론 앞에 선 김재련(48·사법연수원 32기) 변호사는 여성인권 보호와 아동 성폭력 피해자 지원 등 활동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2000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그는 여성법률상담소·여성의전화·한국성폭력상담소 상담변호사로 활동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이사 등을 지냈고 2013∼2015년에는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을 맡았다.
성폭력과 가정폭력, 어린이 학대 피해자들에게 꾸준히 법률 지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여성인권변호인상을 받기도 했다.
2011년 `고려대 의대 성추행 사건` 등 각종 성범죄 사건에서도 피해자 측 대리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8년 서지현 검사의 `미투 폭로` 당시에도 서 검사의 대리인을 맡아 초기 활동을 주도했다.
그러나 당시 과거 이력 등을 둘러싼 논란 끝에 대리인단에서 사퇴한 경험이 있다. 일본의 위로금 10억엔으로 설립된 위안부화해치유재단 이사로 활동했다는 사실과, 활동 당시 한 방송에 출연해 "우리 모두 조금씩 양보해서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한 것이 문제가 됐다.
김재련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