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은 120만원~145만원대로 판매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출고가를 앞서 내놓은 `갤럭시S20` 시리즈보다 15만 원가량 낮은 가격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흥행이 어려워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선 이와같은 행보는 기존 재고소진 모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존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가격인하에 즉각 반영된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갤럭시노트20은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보다도 저렴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128GB 모델의 갤럭시S20을 124만8500원에 출시했다. 갤럭시S20플러스(256GB)는 135만3000원, 갤럭시S20울트라(256GB)는 159만5000원 등으로 출시됐지만, 상위 모델을 기준으로 비교해 봤을 때 울트라의 경우 갤럭시노트20이 약 15만 원 낮게 판매되는 것이다.
삼성의 이같은 결정은 가격을 낮추고 판매량을 높혀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에따라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지난7월1일 공시지원금이 이통3사모두 50만원대~60만원대로 상승했으며 추가할인을 제외 현재 판매가격은 30만원대로 인하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기종은 갤럭시노트10+ 로 이는 외장메모리 증설과 6.9인치의 큰 화면을 선호하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수요자 특성으로 해석된다. 현재 갤럭시노트10플러스는 40만원대에서 5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 가운데 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재고가 거의소진되어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 발품과 손품을 파는 소비자가 늘고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사나폰`에서는 갤럭시노트10+의 재고를 단독 확보하여 재고소진 기획전을 열고있어 발품을 팔던 소비자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사나폰` 은 스마트폰 공동구매 네이버 카페로 지난 갤럭시S10 LTE 재고소진 기획전 2000대와 아이폰XS 재고소진 기획전 500대 등 특히 희귀한 재고를 단독확보하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밖에도 갤럭시노트20의 사전예약 얼리버드 예약을 실시하며 단독 36만원할인을(현행15%포함 추후 상향가능성이있음) 기획하고 있어 예약자들의 호갱방지에 나섰다.
갤럭시노트20의 스펙은 △6.4인치 디스플레이 △4300mAh 배터리 △12GB 램 △256GB 메모리 △6400만 화소 망원·1200만 화소 광각·1200만 화소 초광각 등 후면 트리플 카메라 등이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의 스펙은 △6.9인치 디스플레이 △4500mAh 배터리 △16GB 램 △512GB 메모리 △25W 고속충전 △1억800만 화소 기본·1600만 화소 광각·12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 등이 지원될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전 세계 모두 5G 버전으로만 출시된다.이 밖에도 갤럭시폴드2와 갤럭시Z플립5G등의 출시가 대기하고있다.
갤럭시노트10+ 단독 재고확보 재고소진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폰 공구카페 `사나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