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첫 정규 앨범 `GO生`(고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월 17일 정규 1집 `GO生`의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로 컴백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4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첫 정규 앨범이라서 멤버들 모두가 기다린 컴백이었다. 스테이(STAY: 팬덤명)의 함성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만큼 팬분들의 소중함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또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저희 무대를 좋게 봐주신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지 더 고민하고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마라맛 장르 개척자`답게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神메뉴` 활동 내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후속곡 `Easy`(이지) 무대에서는 감각적이고 그루브한 안무를 완벽 소화해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무대 맛집` 수식어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음반으로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달성하고,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2만 7,930장을 기록해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6월 23일 공개된 트위터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GO生`이 빌보드 `월드 앨범` 6위, `神메뉴`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6위에 오르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또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신보는 6월 24일 기준 일본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 레코드의 일간 세일즈 차트 1위부터 3위까지를 장악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곡 작사, 작곡부터 콘셉트, 키워드 등 음반 전반에 참여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이들의 다음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는 15일 스트레이 키즈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최신판` 마지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다. 오후 7시 Mnet에서 방영되고 한 시간 뒤인 오후 8시 M2의 디지털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