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RUE)가 여름 감성 자극에 나선다.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루의 싱글 ‘비 내리는 날’이 발매된다.
‘비 내리는 날’은 비가 내리던 어느 날 그녀와 자전거를 타며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과 공간을 은유적인 가사로 표현한 록발라드다.
특히 지난 9일 공개된 리릭 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비 오는 날의 추억이 담긴 서정적인 가사에 루만의 애절하면서 호소력 짙은 음색과 표현력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 리스너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역시 베일을 벗을 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에 제격이다. 비 오는 흑백의 쓸쓸한 거리를 배경으로 ‘비 내리는 날’이 흘러나오며 독보적인 분위기도 자랑, 비가 오면 떠오를 장마 시즌송 자리를 예약했다.
꾸준한 활동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뽐내고 있는 루는 발라드뿐만 아니라, 아버지 박강성과 함께한 부자프로젝트 ‘아빠가 아들에게’로 감동과 감성이 담긴 힐링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차세대 감성 발라더로 거듭날 루는 현재 ‘비 내리는 날’ 발매 준비에 한창이며, 이준기 아역으로 출연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