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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날개단 기술주에 환호...나스닥 2.2% 올라 최고치

테슬라 13.48%·애플 2.68%·MS 2.15% 상승
다우 지수 1.78%·S&P 1.5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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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날개단 기술주에 환호...나스닥 2.2% 올라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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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기술주 강세와 중국발(發) `훈풍`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6.02포인트(2.21%) 오른 10,433.65로 장을 마감했다.

    미 독립기념일 연휴 전인 지난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459.67포인트(1.78%) 오른 26,287.03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9.71포인트(1.59%) 상승한 3179.72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뉴욕증시를 끌어올린 것은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다.



    아마존은 5.77% 오른 3,057.04달러로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주가 3천달러를 돌파했다.

    테슬라는 1371.58 달러로 13.48% 급등했고 애플은 2.68%, 마이크로소프트는 2.15% 상승하는 등 대형 IT 간판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넷플릭스는 493.81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이날 음식배달업체 포스트메이츠를 인수한 우버는 6% 올랐다.

    앞서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가 3,332.88로 5.71% 급등한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는 2년여 만에 최대폭 상승으로, 중국의 경기 회복과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이날 발표한 6월 비제조업 지수가 전월보다 11.7%포인트 오른 57.1%로 역대 최대폭 상승을 기록한 것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이 지수가 50%를 넘으면 서비스 분야 활동이 확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5%(0.02달러) 내린 40.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19분 현재 배럴당 0.70%(0.30달러) 오른 43.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일부 경제 지표 개선과 미국 내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이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국제 금값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2%(3.50달러) 상승한 1,793.50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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