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1일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8만5천49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만8천653명 증가한 것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2만명 문턱에서 며칠째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5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폭증세를 보였다가 최근 조금 줄어들었다. 28일 1만9천906명으로 2만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운 뒤 지난 3일간 1만9천명 안팎을 오가는 중이다.
이는 `핫스폿`(집중 발병 지역) 뉴델리의 확산세가 최근 조금씩 누그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델리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하순 4천명에 육박했지만 지난 며칠 동안은 2천명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인도 전체 확진자 증가율은 3.3%를 기록했다. 치명률은 3.0%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59.4%인 34만7천979명이 완치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만7천400명으로 전날보다 507명 늘었다.
인도에서는 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를 대폭 해제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인도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