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EU "14개국 여행객 입국 허용"...미국은 제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中 홍콩 보안법 통과…당일 밤부터 바로 시행

UN 27개국, 中에 홍콩 보안법 폐지 촉구

어제 중국에서 결국 홍콩 보안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만장일치로 통과된 홍콩 보안법에는 국가 분열,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의 항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로써 '홍콩 독립'과 같은 시위는 모두 처벌 대상이 되고처벌 범위도 무기징역형까지 강화됐습니다.

법시행도 이미 현지 시간 어젯밤 11시부터 바로 시행됐는데요.

홍콩 보안법 통과에 세계 각국에서는 반대하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유럽회원국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까지총 27개국에서 중국 측에 "재고하길 바란다"라고 촉구했습니다.

EU "14개국 여행객, 입국 허용"

英, 7조 원 규모 인프라 투자

이어서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 재개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유럽연합에서 한국을 포함한 14개국 국민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코로나가 확산 중인 미국은 허용국가에서 제외했고중국의 경우엔 '유럽인 중국 입국 허용'이라는 조건에 승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유럽연합을 탈퇴한 영국에서는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50억 파운드 규모의 '뉴딜'을 발표했습니다.

한화로는 약 7조 4천억 원 규모인데, 이번 뉴딜의 핵심은 인프라 구축입니다.

대대적인 인프라 보수를 통해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 회복에 힘쓰겠다는 겁니다.

존슨 총리는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전 대통령이 펼쳤던 대공황 극복 뉴딜 정책을 모델로 인프라 투자안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 애플 뉴스 탈퇴…"도움 안 돼"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가온라인 뉴스 플랫폼 '애플 뉴스'에더는 뉴스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015년애플은 애플 뉴스 앱을 출시하면서언론사에 구독자 수를 늘려주고또 유료 뉴스 앱인 애플 뉴스+의 수익도 나눠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그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탈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플 뉴스를 통해 가입한 회원의 경우구독료의 30%를 애플이 가져갔고애플 뉴스+의 수익도 절반을 챙겼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언론사들이대형 IT기업과 광고수익을 놓고 경쟁하는 시대에서 마이웨이를 선택했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뉴욕타임스의 행보는최근 구글이 일부 언론사에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겠다는 발표 직후 나와 수익구도를 재편하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애플 "독점, 억울...어떤 시장도 우위 못해"



지난달,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자사 앱을 우대하는 방식으로소비자 선택을 제한했다며 반독점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앱스토어 뿐만 아니라 '애플 페이'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인데요.

이에 대해서 애플의 앱스토어 부문 대표는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분야에서 삼성이나 구글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독점 여부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스포티파이와 같은 유럽 스트리밍 업체는 "앱스토어가 구독이나 판매에 대해 약 30%의 수수료를 요구한다"면서 "과도한 수수료는 EU 경쟁법 위반"이라는 입장입니다.

구글, 유튜브TV 가격 인상...월 65달러



구글이 7월부터 유로 유튜브 채널 유튜브TV의 구독료를 15달러 인상합니다.

유튜브 측은 "더 많은 콘텐츠와 TV 채널을 편입했고 유튜브 레드, 무제한 저장공간 등 여러 유튜브 서비스가 포함되어있다"며 구독료 인상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유튜브TV는 미국에서만 제공돼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비자입장에서 보면 우리나라 케이블방송과 비슷한 서비스입니다.

월 구독료를 내면 여러 TV 채널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다만 케이블 방송과 다른 점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전용 앱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지난 2017년 3월, 유튜브TV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시장에선 "차별성이 없다"며 "구독료 35달러도 비싸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3년 만에 유튜브TV 구독자수는 2백만 명을 넘었고 가격도 65달러까지 인상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