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30일 13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인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8시 현재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9천481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5일 176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
도쿄도에선 이날 5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도쿄도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닷새 연속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도쿄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천225명으로 늘었다.
가나가와(神奈川)현에도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