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재정 및 주택도시기금에서 약 31초 9천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활용해 공공주택, 주거급여, 특화 대출 등을 통해 총 163만 가구에 대한 주택 정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14만 1천 가구, △공공지원 임대주택 4만 가구, △공공분양 2만9천 가구 등 공공주택 21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임대 재고율을 올해 8% 이상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장기전세주택 △전세임대주택 그리고 △행복주택이 있다.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시세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 책정 및 오랫동안 거주가 가능해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정책이다.
이 중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을 그 대상을 보다 확대한 임대주택으로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자리잡아 직주근접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6월 25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인천검단 AA9블록`에 1,942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이 중 주거약자용(21A1, 29A1, 36A1, 36B1, 44A1형) 세대에는 욕실 내 안전손잡이 설치와 미닫이문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14A?B형에는 빌트인 생활시설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는데 소형냉장고, 냉장고장, 가스쿡탑(2구형), 책상, 오픈장식장 등이 제공되며, 21A형 주택은 가스쿡탑(2구형)과 소형냉장고가 제공된다.
2024년 개통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개설되며, 이를 포함해 인근까지 총 3개의 신설역이 들어서며 대중교통망이 한층 더 강화된다. 교통 도로망 확충으로 자가용 이용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도 사업 추진 중에 있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
단지 바로 인근에는 인천 영어마을이 있고, 유치원, 초등학교가 개설예정, 인근지구에는 발산초, 창신초, 당하중, 원당중, 원당고까지 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있어 자녀가 있는 학령기 부모들은 걱정이 없다. 대형마트와 병원, 은행, 관공서 등의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있어 생활의 편의성도 한층 좋다. 한편, 인천검단 AA9블록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일은 2020년 6월 25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