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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직장인 66.5% “해법은 언택트…우리는 비대면으로 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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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서울대 이찬 교수, 직장인 설문
-비대면 협업 만족도에 64.2%가 `만족` 답변
-비대면 업무 방식, 직장인 디지털 숙련도 요구
-기업들, 비대면 디지털 분야 강의 요구율 67.9%
-디지털 전환, `직장인 생활지침서 시리즈` 인기

코로나19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 10명중 7명은 최근 업무 협업 방식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변화되고 있고 비대면 업무방식에서 디지털숙련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의 협업이 잘 이뤄지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만족’을 표시했다.

29일 멀티캠퍼스(대표 유연호)는 최근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 이찬 교수와 함께 국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시대 업무 경험 변화와 필요 역량 요구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6.5%가 회의와 보고 등 업무 협업 방식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꿔 진행했다고 답했다.
`동료와 원격이나 온라인 같은 비대면 방식의 협업이 잘 이뤄졌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4.2%가 `만족`을 표시했다.
비대면 방식의 업무는 직장인의 역량 강화 분야에도 영향을 끼쳤다.
기업 인재개발담당자를 대상으로‘비대면 근무 때 가장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임직원 역량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5.1%가 `디지털 숙련도`를 꼽았다.

이어 유연한 사고(50.6%), 데이터 활용(33.5%), 학습 민첩성(26.1%), 신기술 이해(23.3%), 창의적 혁신(15.9%) 등의 순이었다.

실제 멀티캠퍼스는 코로나19 확산기인 지난 3월 자사의 비대면 러닝 솔루션‘Class Now(클래스 나우)’를 선제적으로 개설한 바 있다.
개설 후 기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수강 문의를 받고 있는 클래스 나우는 대부분 디지털 관련 교육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멀티캠퍼스가 최근 두 달 동안 기업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개설한 81개 과정 중 67.9%가 디지털 관련 분야인 만큼 기업들의 디지털 분야에 대한 학습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기업들은 멀티캠퍼스가 개설한 스마트 러닝(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영업·마케팅 과정과 언택트 시대의 기업 필수 역량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강화 과정에 관심이 많았다.

20분 이내 숏폼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 `직장인 생할지침서 시리즈`도 수강 신청과 교육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멀티캠퍼스는 소개했다.

윤주일 멀티캠퍼스 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비대면 회의 등 일하는 방식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조직 내부 직원 역량을 빠르게 혁신해야 할 시기”라고 전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6월 1일부터 9일까지 국내 기업과 기관 직장인 17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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