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대표 이희준)가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기업 암(Arm)의 공식 디자인 파트너(AADP, Arm Approved Design Partner)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코아시아는 4월 삼성전자 파운드리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 등록에 Arm의 글로벌 고객들과 직접적 관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코아시아는 Arm의 지식재산권(IP) 등 설계자산과 개발 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으며 시스템온칩(SoC)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턴키 SoC 디자인 파트너’로 선정돼 Arm의 설계자산과 기술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고객까지 대응 가능할 전망이다.
턴키 SoC 디자인 파트너는 Arm IP 관련 전공정설계(Front end)부터 후공정설계(Back end)까지 담당하는 최고 등급 파트너로 자회사 코아시아넥셀과 코아시아세미의 경쟁력이 높게 평가됐다.
황선욱 Arm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AADP 공식 선정을 통해 코아시아넥셀과 협력하고 Arm이 제공하는 개발지원 프로그램(Flexible Access)를 활용해 국내 팹리스 및 스타트업의 다양한 설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희준 코아시아 대표는 "Arm의 공식 파트너 등록을 통해 코아시아 그룹의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됐다"며, "미국 실리콘밸리 법인과 대만 법인 등 글로벌 자회사의 역량 강화로 글로벌 고객들의 프로젝트가 증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