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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내주 사모펀드 조사 계획 발표"…옵티머스 대책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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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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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두 "내주 사모펀드 조사 계획 발표"…옵티머스 대책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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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다음주 사모펀드 전수조사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개인 연체채권 매입 협약식` 후 기자들과 만나 "(사모펀드 전수조사에 대해) 실무적으로 금융감독원과 협의 중이고 내주 경에는 조사 계획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국내 사모펀드 전체를 대상으로 운용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사모펀드는 1만개가 넘는다.
      손 부위원장은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사모펀드 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는데, 법 개정을 통해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 있어 집행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또 "이미 발표된 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게 중요하고 국회 입법도 돼야 한다"며 "사모펀드 전수조사 결과 추가 문제가 드러난다면 추가로 대책을 보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은 은 위원장의 사모펀드 전수조사 발언에 대해 "반성해야 할 자가 훈수를 두다니 뻔뻔함으로는 당할 자가 없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노조는 금융위가 이번 사태 책임을 떠넘기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무금융노조도 "규제완화가 부른 금융참사"라며 "금융위부터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손 부위원장은 금감원 노조 성명서에 대해 "답하지 않겠다"며 "다른 얘기를 할 수도 있지만 발언을 자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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