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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공간 진화"…컨트리맨 韓서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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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24일, 뉴 MINI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0년이 넘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 세계 최초 공개 행사)였다.

MINI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MINI 컨트리맨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54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모델이다.

현재 MINI 컨트리맨은 전 세계 MINI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날 처음 공개한 뉴 MINI 컨트리맨은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과 공간, 편의사양 등에서 한층 진화를 이뤘다는 평가이다.

국내에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베른트 쾨버(Bernd Korber) MINI 브랜드 총괄은 영상을 통해 "뉴 MINI 컨트리맨은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모델인 만큼 소비자의 삶에 영감을 더해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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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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