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신탁(수탁사)는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에서 6월 `오션스테이 양양`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핑족의 파라다이스인 강원도 양양해변에서 6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데다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인기 장소로 떠오르는 지역인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 생활형숙박시설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흔히 `레지던스`라고 불리던 시설로 상업지역에 지을 수 있는 주거시설이다. 법적으로는 건축법에서 정한 숙박시설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에 의해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숙박시설로 정의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양양시가 국내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양양 주변으로 세컨하우스 및 임대사업을 위한 주거시설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만큼 분양 문의를 주시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부동산 규제가 강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규제에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투자 상품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단기간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49㎡, 총 462실 규모로 공급된다. 양양 동산항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영구적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오션스테이 양양`이 들어서는 강원도 양양시는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최근 20~30대 젊은 세대들이 몰려드면서 양양시 일대는 레저 및 위락시설 등 인프라가 발달되고 있으며 서핑과 관광을 즐기며 머무는 숙박객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임대 투자 상품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양양시 지역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2017년 서울-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으며,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7번 국도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KTX 경강선과 양양국제공항 등으로 광역 교통망까지 갖췄다. 여기에 강원도 춘천시와 속초시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2026년 개통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양양시에는 복합해양관광단지인 `양양LF스퀘어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호텔과 종합쇼핑몰, 노천스파, 실내외 스포츠 시설 등이 들어선다. 남대천(川)을 이용한 체험식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남대천 순환열차 리버트레인` 등도 계획돼 있어 추가적인 관광수요층 흡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션스테이 양양` 내부 상품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수요자 대상에 맞춰 전용면적 21㎡부터 49㎡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설계를 적용했으며 호텔급 인테리어와 호텔형 내부 구조를 채택할 예정이다.
서비스 역시 호텔급이다. 조식서비스를 비롯해 발렛, 크린, 룸케어 등이 제공되며, 세대 내에는 세탁기, 냉장고, TV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677-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6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