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후된 콤프레샤를 에너지절감 고효율 콤프레샤로 교체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제조업계가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서고 있고, 정부에서도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를 도입할 경우 1천만 원에서 최대 5억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성원지티씨(대표이사 김요선)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1단/2단 압축 인버터콤프레샤를 에너지관리공단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국가 인정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공급 확대에 나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어콤프레샤는 대기 중 기체를 높은 압력으로 압축하는 장비로, 기계, 철강,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화, 마스크제조 생산공장, 의료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이전 스타-델타 방식은 저전압에서 시작해 정해진 회전수(rpm)까지 도달할 때 전압을 서서히 올려주는 방식으로 전기 소모량이 많고 간헐적으로 순간 부하치가 정격전류의 3~4배까지 올라가는 등 전기부하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버터 고효율 콤프레샤 방식이다. 전압이 아닌 회전수(rpm)을 올려주기 때문에 전기 소모량이 적고 과부하가 없다.
또한 모터의 공회전이 발생하지 않아 에너지효율 면에서 유리하다. 일반적인 용량을 기준으로 볼 때 2단 압축 인버터콤프레샤는 약 3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효율성 때문에 에너지절감 고효율 콤프레샤로 분류된다.
성원지티씨(대표이사 김요선)는 최근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인버터 방식의 압축 1등급 고효율 콤프레샤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급 확대에 나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원지티씨 김요선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인버터 방식 콤프레샤가 많이 출시되고 있으나, 우리가 공급 중인 제품은 국내 경쟁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이 10~40% 가량 높을 뿐 아니라 선진제품과 거의 동등할 정도로 뛰어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조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에너지 효율 1등급 달성으로 기존 콤프레샤를 대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때 전액 정부 지원 자금으로 가능해 현재 많은 고객사들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향후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연계해 특가 판매를 진행하는 한편, 상반기 중 2단 압축 인버터 콤프레샤를 추가해 시장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압축기가 2개이므로 전기 과부하의 우려가 낮고 2번에 걸쳐 압축이 이뤄지는 만큼 에어 생산량이 많을 뿐 아니라, 동일한 토출량을 기준으로 볼 때 더 낮은 마력으로도 해당 토출량을 달성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50마력, 75마력, 100마력, 150마력, 1단. 2단 인버터 방식을 기본 모델로 구축하여 생산 제작을 하고 있으며 그 외 마력은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한편, 인버터 방식의 고효율 콤프레샤는 올해 성원지티씨가 회사 설립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론칭한 제품 성능과 에너지 효율은 물론 경제성까지 갖춘 `콤프젠(Compzen)`이라는 신규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에어컴프레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