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지난해 발매된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의 물과 위생 사업에 지원되며, 식수 공급시설 및 위생시설 건립 확대와 지속적인 위생·시설 관리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교육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유례 없는 감염병 사태로 전 세계적인 위기를 맞은 시기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활명수의 가치와 정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활명수 기념판을 매년 출시해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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