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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긴장 고조' 문 대통령 지지율 53.6%로 '털썩'

4.6%p 하락하며 4주 연속 내리막
리얼미터 6월 3주차 주중 잠정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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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긴장 고조` 문 대통령 지지율 53.6%로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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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관계가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가파르게 하락했다. 최근 4주 연속 하락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주중 잠정집계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주간집계보다 4.6%p 내린 53.6%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긍정평가는 지난 5월 3주(62.3%) 이후 4주 연속 내리막을 보였다.

    지역으로는 대구·경북(10.3%p↓) 연령대로는 20대(12.3%p↓)와 40대(10.1%p↓)에서 지지율 하락을 주도했다.


    북한이 잇따른 도발적 담화에 이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실행에 옮기자 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한 실망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도 강경한 어조로 북한을 비판하면서 강대강으로 맞섰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4.1%p 오른 41.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40%대로 올라선 것은 총선이 있었던 4월 2주차 조사 이후 처음이다.

    긍정과 부정평가의 격차는 12.5%p로 역시 4월 2주차 조사 이후 가장 좁게 나타났다. 다만 긍정평가는 부정평가보다 13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주간집계 대비 0.9%p 내린 41.4%, 미래통합당은 0.4%p 내린 27.5%로 양당 모두 하락했다. 열린민주당은 0.8%p 내린 4.9%, 정의당은 0.9%p 내린 4.7%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3.9%, 무당층은 14.7%를 나타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6월 15일(월)부터 6월 17일(수)까지 사흘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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