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닐로가 새 앨범으로 10개월 만에 돌아온다.
닐로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About Me(어바웃 미)`를 발매한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비가 내린다`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About Me`는 닐로가 2017년 발매한 첫 미니앨범 `About You`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자,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벗`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3년 전 발매한 `About You`에서는 사랑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미숙하고 이별의 이유를 상대에게서 찾고자 하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좀 더 성숙해진 나의 입장에서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를 그렸다.
첫 번째 트랙 `같았으면`에는 `권태기`를, `알면서`에는 `후회`, 타이틀곡 `비가 내린다`는 `체념`, 피아노로 이뤄진 연주곡 `윤슬`에서는 `안정`, 마지막 트랙 `곁`은 `행복`이라는 감정까지 연애의 흐름에 따른 감정선의 변화를 트랙을 따라 스토리 있게 담아냈다.
특히 닐로는 이번 앨범 역시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채워 더욱 완성도를 높였으며, 그만의 호소력 짙은 꿀보이스를 더해 `지나오다`, `미운 날`, `벗` 등에 이어 다시금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은 "전곡이 타이틀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하나 하나 닐로의 색깔이 녹아있다"며 "음악적으로 성장해 가는 닐로의 신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