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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B형 혈우병 신약후보물질 임상2b서 'Fix 12'이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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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체인 이슈앱지스가 개발중인 피하제형 B형 혈우병치료 신약후보물질이 임상2b상에서 혈중 FIX의 수준이 12이상을 유지했다.
이번 이수앱지스는 미국 파트너인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시스(Catalyst Biosciences)가 B형 혈우병 신약후보물질(DalcA)의 임상 2b상 최종 결과를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혈우연맹총회(The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Virtual Summit 2020)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 내용은 지난 2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럽연합학회 연례회의(EAHAD)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임상2b상 시험은 6명의 중증 B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자에게 DalcA를 단회 정맥투여(IV)하고 28일간 피하투여(SQ)한 후 DalcA가 혈중 정상상태의 예방적 FIX 수준인 12 이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DalcA를 28일간 매일 피하투여했을 때 모든 임상 대상자의 혈중 FIX의 수준이 출혈 예방이 가능한 12 이상으로 달성됐다.
FIX 수준이 출혈없이 최대 27까지 도달하기도 했으며, 반감기는 2.5일에서 5.1일로 효과적인 출혈 예방요법(prophylaxis)을 증명했다.
나심 우스만(Nassim Usman) 카탈리스트 대표는 "이번 임상 데이터는 모든 대상자의 혈중 내 FIX 활성 수준이 이번 임상시험의 1차 평가지표인 12를 넘어 DalcA의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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