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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오피스텔 인기…'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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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브랜드 오피스텔의 청약불패가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이미 경험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브랜드 단지를 선택하면서 브랜드 오피스텔 선호현상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2일 기준) 청약홈에서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은 총 19개 단지로 총 21만5,745건의 접수가 이뤄졌다. 이 중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 6곳에만 전체의 약 78.71%인 16만9,823건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인기에 대해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오랜 기간 쌓인 시공 노하우로 상품성이 비교적 우수하고, 좋은 입지를 선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브랜드 인지도와 희소성이 높아 입주 후 시세차익이나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같은 입지에서도 브랜드 오피스텔의 시세는 더 높게 형성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15년 9월 입주)` 오피스텔 3.3㎡당 매매가 시세는 약 1,323만원으로 직선거리 약 1km 거리에 위치한 비브랜드 오피스텔 `H(`15년 2월 입주)` 단지의 매매가 시세 약 927만원과 비교했을 때 3.3㎡당 약 390만원 이상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이 가능하며, 채광도 우수하다.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주방 하부장의 높이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가능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계획으로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예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 약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반경 약 1km 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경기도 북부권 최대 규모의 의정부 제일시장,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과 의정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에서 반경 약 1km 내에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개원할 예정으로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미군 반환 공여지(캠프 라과디아) 개발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오피스텔 당첨자발표는 17일(수), 정당계약은 19일(금)에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돼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 당첨자는 18일(목)에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6월 29일(월)~7월 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의정부 경찰서 옆)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아파트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 시 홈페이지를 통한 방문 예약제(오피스텔 제외)로 운영하며, 입장은 예약자를 포함한 2인만 입장 가능하다. 입장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시간대별 방문자 명부 작성과 손 소독제, 비접촉 발열체크 등을 거쳐야 한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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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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