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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8.2%…'北 비난 공세'에 흔들

리얼미터 6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고공행진' 이어오다 최근 3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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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일 대남 비난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지난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주간집계보다 0.9%p 내린 58.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지난 5월 3주(62.3%)를 정점으로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1.1%p 오른 37.0%로 8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긍정평가가 여전히 부정평가(37%)에 비해 높긴 하지만 지난 4.15 총선 이후 격차는 가장 좁게 나타났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는 북한과의 긴장 국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비난에서 시작해 북한은 남북연락망 차단 등 실제 행동을 취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도 이어졌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여야 모두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42.3%를 기록했다. 3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하며 상승 반전했다. 미래통합당은 0.4%p 오른 27.9%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은 0.4%p 오른 5.7%, 정의당은 1.6%p 오른 5.6%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0.6%p 내린 3.5%, 무당층은 1.5%p 내린 11.8%를 나타냈다.

이번 주간집계는 6월 8일(월)부터 6월 12일(금)까지 닷새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이 응답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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