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서울 예수비전성결교회→C대한통운까지 번져…최소 6명 확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 예수비전성결교회→C대한통운까지 번져…최소 6명 확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 금천구 소재 예수비전성결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1일 오전까지 최소 6명 확진됐다. 이 중에는 CJ대한통운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는 사람도 포함돼 있다.
    금천구에 따르면 이 교회 관련 첫 환자는 69세 남성인 독산4동 주민(금천 19번)으로 9일에 확진됐다.
    금천 19번 확진자가 예수비전성결교회에서 활동한 것은 5일 새벽과 6·7일 아침부터 저녁까지다.
    이 환자는 다른 교인들과 함께 6일에 교회 차를 타고 경기 포천 산정호수에서 열린 이 교회 교인 단합대회에 참가했고 이때 점심 식사도 함께했다. 이 때문에 15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
    그는 또 예배에 참석한 7일에 107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5명은 전날 접촉자와 겹친다.
    10일에는 독산4동 주민인 60세 남성(금천 20번), 시흥1동 주민인 29세 남성(금천 22번)과 독산4동 주민인 36세 남성(금천 23번) 등 3명이 확진됐다.
    이어 11일에는 독산1동 주민인 67세 남성(금천 24번)과 영등포구 거주자인 60대 남성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영등포구 신규 환자는 CJ대한통운 영등포지점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면서 8∼9일에 해당 지점에서 근무했다. 방역당국은 이 택배기사의 접촉자 약 250명을 검사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동거가족 등에 대해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검체검사를 받도록 했다.
    금천 19번 환자와 교회 예배나 교인 단합대회 등에서 접촉한 107명의 전수검사는 완료됐으며, 이 중 7명의 검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