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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에서 LED 마스크까지···진화하는 안티에이징 [바르는 시대에서 먹는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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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부 노화를 막는 방법을 생각하면 주로 기능성 화장품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콜라겐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먹거나 피부 미용을 위한 LED 마스크 등 안티에이징 소비 트렌드가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80.7세. OECD 회원국의 평균 기대수명입니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안티에이징 기술과 서비스 발달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안티에이징 시장 규모는 2018년 657억 달러에서 올해는 738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안티에이징 관련 시장 규모도 2011년 이후 매년 10% 정도 성장하면서 2018년 25조원을 넘어섰고, 올해 28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티에이징 시장이 커지면서 화장품 기업은 물론 제약, 바이오, 그리고 유통 기업까지. 피부 안티에이징 시장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진우 /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20대부터 30대 연령대가 어린 분들도 최근에는 안티에이징이나 피부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먹는 콜라겐 음료나 아니면 포 같은 것도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볍게 섭취하는 콜라겐 젤리부터 피부 미용을 위한 LED 마스크까지.

안티에이징 산업은 점차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노화 방지를 위해 화장품만 바르거나 병·의원(피부과/성형외과)을 찾던 시대에서 이제는 먹고, 맞고, 그리고 착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안티에이징 트렌드에 대해 홍헌표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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