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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자산운용사 순익 '반토막'…열에 여섯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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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자산운용사 순익 `반토막`…열에 여섯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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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자산운용회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5억원(52.3%)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150억원(11.4%) 줄었다.
    영업이익은 1,354억원으로 수수료 수익과 증권투자이익이 줄면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662억원(32.8%) 감소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300개사 중 113사가 2,32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187개사는 1,158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적자 회사 비율은 지난해 35.3%에서 올 1분기 62.3%로 27%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25사중 158사(70.2%)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41% 대비 29.2%포인트나 상승했다.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은 6.1%로 전 분기(7.4%) 대비 1.3%포인트 하락하고 전년 동기(15.7%) 대비로는 9.6%포인트 감소했다.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149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2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펀드수탁고가 659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조4천억(1.4%) 증가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490조4,000억원으로 3조5,000억원(0.7%) 늘었다.
    금감원은 "1분기 자산운용사의 펀드수탁고와 투자일임계약고가 모두 증가했지만, 코로나19사태로 자산운용사의 수익이 크게 악화했다"며 "회사별 잠재 리스크 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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