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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3’ 잠수 타는 남자친구, 한혜진 "언니가 말했지? '연락 쓰레기'와는 사귀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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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3’ 잠수 타는 남자친구, 한혜진 "언니가 말했지? `연락 쓰레기`와는 사귀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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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가 일상인 남자친구 때문에 마음고생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찾아온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3회에서는 늘 잠수를 타는 남자친구와 그 남자친구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하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MC들은 고민녀와 남자친구의 대화창이지만 마치 고민녀 혼자 사용하는 듯 보이는 메시지 창 화면에 당황한다. 무려 남자친구가 19일째 연락이 안 된다고. 곽정은은 "사라진 번혼데 고민녀 혼자 보내는 거 아니냐"라며 놀라고, 한혜진은 "연락 쓰레기 얘기다. 내가 `연쓰`와는 만나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라며 분노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인의 잠수가 어디까지 허용 가능한지 이야기를 나눈다. 2시간이 최대라는 한혜진과 조금 더 관대한 주우재, 그리고 연락이 안 되는 것의 숨겨진 의미에 집중하는 김숙까지 다양한 의견으로 고민녀의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하지만 고민녀가 남자친구의 일상을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반전이 시작된다고. 연락이 안 되는 남자친구에 맞게 고민녀도 점점 진화한 것. 더불어 연락 두절인 연인에게 대답을 빨리 받는 비법도 공개된다.


    고민녀가 공개한 신개념 방법에 MC들은 모두 "저게 뭐야?"라며 어리둥절하고, `설명 요정` 주우재의 막간 설명이 펼쳐진다. 한혜진은 "이 여자친구도 보통이 아니다. 오늘 좋은 거 배웠다. 그동안 내 메시지 안 본 사람들, 앞으론 다 보게 될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는 후문.

    과연 남자친구가 잠수를 타는 이유는 무엇이고, 남자친구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고민녀의 눈물겨운 방법들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23회는 9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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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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