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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생활비 주는 '기본소득제'…국민 절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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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생활비 주는 기본소득제국민 절반 반대


모든 국민에게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제 도입을 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선다는 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5일 기본소득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6%가 `최소한의 생계 보장을 위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되고 세금이 늘어 반대한다`는 응답은 42.8%로 집계됐다.

찬반 의견이 오차 범위 내에 있는 것이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8.6%였다.


이 조사는 YTN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한편 6월 1주 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전주보다 0.8%포인트 내린 59.1%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35.9%로 0.6%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5.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6%, 미래통합당 27.5%, 열린민주당 5.3%, 국민의당 4.1%, 정의당 4.0%, 민생당 1.6%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5%포인트 내렸다.

이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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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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