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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치킨집서 알바생 등 5명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너무 많은 치킨 양'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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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7시께 경북 안동시 한 치킨집에서 손님 1명과 아르바이트생 4명 등 5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생 등이 어지러움, 구토 등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 중 2명가량이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환기가 제대로 안 되는 실내에서 많은 양의 치킨을 튀기면서 연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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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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