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국민 50% “여름 휴가계획 없다”…“백신 나와야 해외여행”

감염에 대한 우려 여전..."우리나라가 가장 안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민 50% “여름 휴가계획 없다”…“백신 나와야 해외여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국민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올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최근 1주일간 고객 9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9%가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는 주요 이유로 ‘백신이 없기 때문에 어디서 감염될지 모른다’(49.5%)를 꼽았으며, 우리나라가 가장 안전하다는 응답도 34.3%로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37.5%인 휴가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10% 가량으로 조사됐다.
    다만 현 시점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았다.
    ‘다들 조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좋아 보이지 않는다’ (52%), ‘절대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29.2%) 등으로 전체 응답자의 81.2%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개인의 자유로 지킬 것만 잘 지키면 된다는 사람도 13.4%였다.


    코로나 이슈가 끝나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동남아 등 근거리 휴양지가(60.5%) 꼽혔다.
    이외 호주 등 대양주 14.9%, 유럽 10.7%, 미국, 캐나다 6.7%등의 순이었다.
    해외여행 가능 시점에 대한 질문에서 50.9%가 백신이 나와야만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내년 하반기 16%, 내년 상반기 15.2%, 올해 12월 10.6% 순이었다.
    한편 티몬은 국내 여행을 생각중인 사람들을 위해 제주여행 기획전을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