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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신규확진자 38명 모두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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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신규확진자 38명 모두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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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모두가 수도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만 1,541명이라고 2일 밝혔다.

38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2명이고, 36명 모두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기 지역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3명, 인천 8명 순이었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과 부천 쿠팡 물류센터 등에서 촉발된 지역사회 감염이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해 연쇄적으로 전파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지난 31일부터 발생한 인천 개척교회 소모임 관련 환자는 현재까지 24명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소모임 참석자의 73%에 이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종교 소모임은 좁은 공간에서 다수가 모여 기도하고 식사를 하니 감염 위험도가 올라간다"며 "소모임은 가급적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종교모임을 통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종교시설 집합금지명령 등의 행정명령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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