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올해 1분기 거래액이 3,6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1분기 이용자 중 MZ세대(밀레니얼, Z세대)의 거래액 비중이 약 60%를 기록했는데, 희귀 피겨, 한정판 스니커즈 등을 거래하는 ‘리셀(Resell)’ 문화가 성장하면서 매출액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번개 페이, 택배 서비스 등 안전한 비대면 거래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꾸준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누구나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