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9.72

  • 6.07
  • 0.23%
코스닥

866.94

  • 0.54
  • 0.06%
1/4

KB국민카드, 실물 카드 없는 모바일 전용 카드 상품 출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 실물 카드 없는 모바일 전용 카드 상품 출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KB국민카드가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KB 마이핏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기존 모바일 카드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과 관련해 앱카드와 소유 카드를 실시간으로 맵핑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해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알파원 카드`, `삼성페이`와 `LG페이`에 카드 등록,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기술과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지터치`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카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모바일 전용 카드 주 이용 층인 20~30대 소비자의 생활 트렌드와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간편 결제, 커피, 쇼핑, 배달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이용이 많은 업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간편 결제를 중심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적립형`과 `알파원 카드`의 오토체인지 서비스와 연계된 커피, 외식, 편의점, 주유, 통신 등 7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할인형` 등 총 2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적립형`은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간편 결제(앱카드, 삼성페이, LG페이)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5%가 포인트로 쌓인다.
포인트 적립은 1일 1만점, 월 최대 3만점까지 가능하다.
편의점과 택시는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천점이 포인트로 쌓이고 쿠팡·G마켓·배달의민족의 경우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천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천점까지 각각 포인트가 모인다.


`할인형`은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푸드(스타벅스, 커피빈, 빕스, 아웃백)와 편의(GS25, CU, 올리브영), 생활(이마트, 롯데마트, SK에너지, GS칼텍스, SKT/KT/LG유플러스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영역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5%가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천원,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천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까지 각 영역별로 제공된다.
쿠팡·G마켓·배달의민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과 스타뱅킹 앱 등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적립형` 발급 시 3만원, `할인형`의 경우 1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실물 카드를 발행하지 않아 절감된 비용은 카드 혜택으로 더하고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 겪었던 불편은 줄인 기존 모바일 카드 대비 한 단계 진화한 상품"이라며, "디지털 기술 진화와 고객들의 생활 패턴 변화에 발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신개념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시장에 선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