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onda` 기사 1만 명 조기 모집
-1만대로 늘어난 ‘onda’ 콜 실패시 보상
-6월 14일까지 ‘콜 실패 보상제’ 실시“목적지 안 보여도 부르면 오는 ’티머니onda’! 콜 실패시 보상한다”
서울 택시업계가 주도하는 택시호출서비스, ‘티머니onda(티머니온다)’가 ‘택시기사 1만 명 확대 모집’을 조기에 완료한 가운데 ‘콜 실패’ 보상을 실시한다.
1일 (주)티머니가 서울 택시 양대 산맥인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진행한 ‘티머니onda 착한 기사 1만 명 확대 모집’이 조기 달성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4천 명으로 제한해 온 기사를 확대모집하기 시작한지 약 한 달만의 성과이다.
애초 목표였던 ‘상반기내 1만 명 모집’에 비하면 한 달을 앞당긴 셈으로 택시업계와 티머니가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티머니onda는 높은 콜 성공률을 자신하며 혹시라도 택시를 타지 못하는 승객도 배려하는 차원에서 ‘콜 실패 보상’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택시에서 ‘1만 명 가입’이 가지는 상징성은 크다.
목적지가 안보여도 승객이 부르면 오는 ‘착한 기사’가 1만 명이라는 것으로 ‘승차 거부’, ‘손님 골라 태우기’가 줄어드는 것뿐만 아니라, 택시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는 승객들의 호응을 통해서도 잘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27일 누적다운로드 60만을 돌파했던 티머니onda는 6월 1일 현재 7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택시 업계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가입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양 택시조합과 티머니는 계속해서 가입자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양 택시 조합과 티머니는 높은 콜 성공률을 자신하면서도 혹시나 생길지 모를 콜 실패고객을 위해 ‘콜 실패 보상제’를 마련했다.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14일간 콜 요청 고객 중 배차에 실패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전원 증정한다.
또한, ‘티머니onda 첫 탑승 혜택’을 통해서는 ‘GS편의점 5천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금요일은 온다데이`를 6월 말까지 연장래 금요일에 티머니onda를 타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콜 실패 없는 콜 앱 서비스’라는 자신감에서 계획된 행사이다.
문충석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택시 업계와 티머니의 오랜 상생협력 관계로 탄생한 ‘티머니onda’가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더 좋은 서비스와 더 나은 혜택으로 티머니onda가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티머니onda’ 택시는 택시 기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시스템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택시업계와 위기를 함께 극복해 더 나은 택시 호출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