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4.48

  • 1.43
  • 0.06%
코스닥

675.84

  • 2.35
  • 0.35%
1/3

유니클로, ‘구조조정 메일 논란’ 배우진 대표 교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
유니클로의 인력 구조조정을 암시하는 메일을 잘못 보내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가 교체됐다.
1일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임원 및 간부사원 수시인사를 통해 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상무보)를 쇼핑HQ 기획전략본부 A 프로젝트 팀장직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임한지 6개월만이다.
배 전 대표는 당시 해당 이메일에서 “어제 회장님 이사회 보고를 드렸는데 인사 구조조정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서 “보고 내용대로 인원 구조조정이 문제없도록 추진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배 전 대표 자리에는 정현석 롯데몰 동부산점장이 선임돼 유니클로를 이끌게 됐다.
정 대표는 1975년생으로, 지난 1월부터 롯데몰 동부산점 지점장으로 일해온 부산지역 최연소 점장이다.
유니클로는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지난해 매출액이 9,749억원에 그치며 전년 대비 3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383억원에서 19억원 손실로 전환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