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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퓨어네이처, COVID-19(코로나 바이러스) 신속진단항체키트 남아공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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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5월27일 현재 하루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서며 지역 사회 전파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가운데 ㈜퓨어네이처(대표이사 손승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남아공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아공으로 수출된 진단 키트는 신진메딕스(주)의 `DIAKEY COVID-19 IgM/IgG Rapid Test` 키트로 일명 `신속진단항체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신속진단항체키트는 채혈을 통해 간단하게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장비나 전문 인력 없이도 5~15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진단 키트다.

국내 대형 병원에서 한 임상시험에서 94%의 정확도를 검증 받을 정도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신속진단항체키트는 현재 유럽 CE인증을 마쳤고, 미국 FDA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주 정부의 수출 허가를 받으며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신진메딕스(주)의 신속 진단 키트는 현지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퓨어네이처 관계자는 "PCR, Rapid 진단 키트에 대한 문의가 여러 국가에서 쇄도하고 있어 외국인 바이어 전담 전문 인력들을 충원했다"고 전하며, "현재까지는 해외 정부 차원에서의 구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을 염두에 두고 약국 등으로 유통하기 위해 현지에서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닌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수출 활동으로 현 상황을 극복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 전했다.

(주)퓨어네이처는 신진메딕스(주)와의 파트너쉽 계약 이후로 활발하게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등 약20여개국으로 진단키트 샘플을 수출했으며, 최근 내수 및 수출용 일회용 덴탈 마스크 `순수 마스크(PURE MASK)`를 자체 생산해 방호복, 비접촉체온계, 바이러스체온검색대 등 다양한 의료방역용품들과 함께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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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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