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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0.26% 절하 고시…미국 대응 수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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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0.26% 절하 고시…미국 대응 수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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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제정 여부를 놓고 미·중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28일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고시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85위안(0.26%) 오른 7.1277위안으로 고시했다. 오후 12시50분 현재 홍콩 역외시장에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0.0082위안(0.11%) 상승한 7.1849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홍콩보안법 초안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만약 초안이 통과되면 다음달 전인대 상무위 최종 입법 절차를 거쳐 7월쯤부터 효력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은 중국이 홍콩보안법 제정을 강행할 경우 홍콩에 부여해온 특별지위를 박탈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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