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태양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솔라리그)`를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솔라리그는 한국의 지자체와 시민조직들의 태양에너지 보급성과를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이다.
독일 환경지원협회 등이 2003년부터 독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발전량을 평가하고 그 순위를 매겨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활용하는 독일의 `솔라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의 한국형 사업이다.
올해 솔라리그 공모대상은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 민간단체 및 기업이며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정책의지와 시민참여에 앞장선 지자체 7곳과 신재생에너지보급과 에너지전환 스토리를 가진 민간단체 및 기업에 6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문장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솔라리그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며,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해 9월 14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