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63.22

  • 161.81
  • 2.73%
코스닥

1,143.48

  • 20.90
  • 1.79%
1/3

셀트리온 '트룩시마' WHO 품질 인증…국제조달시장 입찰 가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 `트룩시마` WHO 품질 인증…국제조달시장 입찰 가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다.


    27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최근 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

    리툭시맙 성분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WHO PQ 인증을 받은 건 트룩시마가 처음이다.


    WHO PQ 인증은 WHO가 개발도상국에 백신, 의약품 등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유엔(UN)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WHO PQ 인증을 받아야 한다. 과거 백신에만 진행됐으나 2018년 WHO에서 항암제 `트라스투주맙`과 `리툭시맙` 에 대해서도 PQ 인증을 도입했다.



    셀트리온은 WHO PQ 인증에 따라 국제 조달시장 입찰은 물론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에도 트룩시마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WHO PQ 인증으로 트룩시마가 저개발 국가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완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셀트리온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트주맙)에 대해서도 WHO PQ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3분기 안에 인증 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중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트라스트주맙 성분의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로 지난해 12월 WHO PQ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